나의 생각

AWS Summit 2023 Seoul 후기

Code Maestro 2023. 5. 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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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기

유튜브를 통해 aws summit이 개최된 사실을 알게돼서

 

저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참여했습니다. 

 

출처: AWS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됐는데 90개 이상의 산업별, 기술 주제별 강연 세션을 준비했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ㅎㅎ

코엑스에서 열었는데 가봤더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AWS 안내원분들도 많고, 친절히 알려주셔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aws 홈페이지에 신청해야 했고, 컨퍼런스 개최일 전에 각자의 이메일을 통해서 QR 코드를 전송했더라고요. 이 QR 코드를 관계자분께 보여줬더니 위의 네임택으로 바꿔주셨습니다.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은 네임택 뒤의 QR 코드를 찍어서 입장해야 했습니다. 

 

출처: AWS

1층에는 여러 기업의 부스가 있었고, B1~ 2층까지 각각의 강연실이 있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해당 강의를 들어야 했고, 원치 않으면 자유자재로 이동해서 참가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이였어요. 

 

Day1에는 산업별로 강연했고, Day2에는 기술별로 강연했습니다. 그 중 제일 인상깊었던 점이

 

11시 오전 강연을 듣기 전에 안내원분께서 팔찌를 나눠주셨는데...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AWS에서 팔찌를 제공하면 무료로 점심을 제공해줬습니다. 

 

이건 정말 예상치도 못한 선물이었는데 양과 종류도 푸짐하고, 맛도 맛있어서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이게 글로벌 대기업 클라스인가... 갓 AWS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았고, 줄이 엄청 길어서 놀랐습니다 ㅋㅋ 

 

특히 인기 강연의 경우 자리가 20분 전부터 꽉 차있어서 못 들어갔습니다 ㅠㅠ 12가지 디자인 패턴 MSA는 꼭 듣고 싶었는데 진짜 사람이 많더라고요. 

 

안에 들어가면 자리도 편안하고, 관리자분께서 인원에 맞게끔 사람을 컷해서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ㅋㅋ 

 

 

2. 느낀점

 

첫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가했는데, 정말 제가 우물 안 개구리었구나... 느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컨퍼런스에서 얻은 게 많았고, 어떻게 아키텍처를 구성해야할지. 각각의 회사 비즈니스 도메인에 맞게끔 전략을 선택한 고찰과 환경 등을 공유해주셔서 많은 것을 얻게 됐습니다.

 

 

전체적인 강연을 보면서 아래의 부분들을 느꼈습니다. 

 

  • 다양한 환경에서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때, 어떻게 대처할지 실마리를 얻게 됐다.
  • 목적에 맞는 Managed Service와 도메인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결합되어 견고한 서비스를 만든다.
  • 대기업, 스타트업 등 클라우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현재의 비즈니스 서비스는 복잡하고, 대규모라서 탄력적이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고, 전체적인 초기 구축을 시도하면 비용뿐만 아니라, 인프라 운영 및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시간들이 막대합니다. 

 

하지만, AWS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무엇을 만들지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고, 오로지 회사의 개발 부분에만 신경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간과 구축 비용을 확연히 줄일 수 있고, 이에 클라우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느끼게 됐습니다.

 

여러 강연들로 제가 개발 커리어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길을 알게 됐습니다. 여러 기업의 관계자분께서 이런 중요한 경험들을 컨퍼런스에서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코엑스에서 컨퍼런스를 열어준 AWS 기업에 엄청난 감사합니다. 다음 AWS 컨퍼런스도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예요. 

 

 

P.S) 강연에서 얻은 내용들을 블로그 글을 정리할 생각입니다. 만약 관련 강연 내용을 알고 싶다면 제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AWS에서...

6월 중 summit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니 그때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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