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단기간에 빠르게 성취하려면

Code Maestro 2023. 8. 4. 15:35
728x90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생각하고, 그 외에 부분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자수성가 부자들 혹은 높은 성취가 높은자들을 개인적으로 분석해 보니 아래 3개의 공통점을 찾았다. 

 

1. 방향성

 

처음부터 방향성이 틀리면 목표에 도달하기가 매우 어렵다.

 

열대우림에서 나침반을 지침하지 않고, 길을 찾는거나 마찬가지이다.  

 

방향성이 없으면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 목표의 부재: 어떤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할지 모를 수 있다. 명확한 목표가 없는 상태에서는 자신의 우선 순위를 정하기 어렵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 무한한 선택지: 방향성이 없으면 선택의 폭이 무한해질 수 있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결정하기 어렵고, 결정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
  • 성취감 부족: 방향성이 없으면 목표를 이루는데 성취감을 느끼기 어렵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자신이 얼마나 성공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 잘못된 노력: 목표에서 벗어난, 본질과 다른 노력들로 인해 시간을 허투로 쓸 수 있다. 

 

그러면 방향성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의 평가를 냉정히 받아야 한다. 자의식을 버리고 그 분야의 전문가나 고객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계속 보완해 나가면 된다. 

 

이를 위해 완벽히 준비해서 출시하기 보다는 불완전하고 미완성이라도 계속해서 제품을 출시하거나,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 '완벽한 준비는 없다.'는 말이 있다. 준비가 안 됐더라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진해 나가고, 계속해서 방향성을 찾고 보완해 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2. One Thing

목표와 방향성을 잡았으면 그 외의 부분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책 One Thing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수히 많지만, 그 모든 것들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하는 것보다 가짓수를 줄여서 소수에 집중하면서 생산성을 크게 증가하는 게 중요하다. 

 

삶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고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3. 시간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하루에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런데 똑같은 하루를 살면서도 사람마다 결과물이나 생산력은 천차만별이다. 왜 그런걸까? 재능 혹은 지능 차이?

 

그런 요소도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그들의 하루는 일반인과 정말 다르게 보낸다. 

 

대표적인 예로 450억 달러 자산가 에드 밀렛의 사례가 있다. 밀렛은 25년 전 자신이 재능이 없고, 가장 똑똑하지 않다는 걸 깨달아서 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통상적인 개념을 바꿨다.

 

대부분의 사람은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개념을 믿고 있다. 그러나 밀렛은 하루를 3일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한다.

 

  • 1일: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
  • 2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 3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하루'동안 편히 쉬기도 하지만, 일을 하는 날에 '생산적인 일'을 한다. 그런 생산적인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남들이 1주일에 할 일을 하루만에 끝낸다.

 

중요한 키포인트는 시간을 압축해서 측정하고 조정하는 것이다. 12시가 지나면 내가 어제(6시간) 동안 뭘 했는지, 안 했는지, 어떤 부분에 책임감을 가져야 할지 등. 사람들이 하루 끝에 하는 성찰을 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에 또 성찰을 한다.

 

단순히 시간 측정법을 바꾼 것만으로도 남들의 1주일을 21일로 만들었다. 이러면 모두를 앞서나갈 것이고, 1년이 지난다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5년이 지난다면? 인생 전체가 바뀔 수밖에 없다. 전체적으로 하루를 3일로 생각하면 시간을 소중하게 여길 수밖에 없다. 

 

조단위의 자산가의 경우 자신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막대한 돈을 투자한다. 양복점에 갈 시간도 아까워서 수천만원을 써서 재단사를 불러와서 맞춤형으로 양복을 맞출 정도이다. 그리고 자신이 일하는 부분에만 에너지를 쏟고, 그 외에 부분에는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거나 불필요한 부분은 별로 신경을 안 쓴다.

 

이를 봤을 때 시간이라는 자원을 또다른 측면에서 엄청난 돈으로 생각하며, 한 시간이라도 허투로 보내지 않는다. 우선 나에게 적용했을 때 커뮤니티, 넷플릭스 시청, 유튜브 등. 불필요한 시간들에 과감하게 투자를 안 하는 게 급선무이다.

 

시간을 소중하게 대할 때 세상은 자신을 더 희귀하게 생각하고, 더 가치가 있는 것을 가져다 줄 수밖에 없다. 책임감, 생산성, 더 많은 즐거움과 행복 등. 세상이 날 다르게 대한다. 

 

 

4. 지금 내가 해야 할 것

위의 분석들을 보고 내가 계획을 세운 게 있다. 

 

1. 정말 구체적이고 데드라인 있는 목표 세우기

 

2. 자신이 버려야할 나쁜 습관들 버리기

 

3. 자신의 24시간 행적들 모두 기록하기(한 시간 단위로)

 

4. 자신의 기록한 행적들을 보고 피드백하기.

 

여기서 3번과 4번은 무한 반복이다. 

 

 

유의해야 할 점은 잠을 줄이지 않는 것이다. 잠을 줄이는 것만큼 멍청한 짓이 없고, 여러 책을 보면 수면 부족은 기억력을 낮추고, 일의 효율을 극도로 낮추는 원인이 된다. (수면 시간 7시간 권장.)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잠을 줄일 필요가 없다. 

 

위의 계획들을 실현해 보니 정말 쉽지 않았다. 특히 스마트폰을 하는 습관을 버리는 게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취침 시간을 11시로 잡는 게 매우 힘들었다. 

 

말로 하고 생각하는 건 쉽다. 그러나 행동하는 것이 어렵다. 예전에는 타인의 성취와 결과에 부러워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 사람이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했는지,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등의 과정을 보게 됐다. 

 

하루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냈는지, 목표에 집중하고 올바른 방향성에 시간을 투자했는지,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안 썼는지 등.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에 관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수밖에 없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