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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A에서 select 성능 차이
보통 컬럼을 하나하나 찍는 것이 데이터 전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성능상 더 유리합니다.
다만 이렇게 원하는 컬럼만 찍어서 조회하게 되면 재사용성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회원 엔티티가 있는데 name, age, tel 필드가 있습니다.
A로직에서는 회원의 name, 데이터가 필요하고,
B로직에서는 회원의 name, age 데이터가 필요하고,
C로직에서는 회원의 name, age, tel이 모두 필요하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성능을 완벽하게 최적화하려면 select 쿼리를 3개 각각 만들어야 합니다.
대신에 회원 엔티티를 직접 조회하는(name, age, tel을 모두 조회하는) 쿼리는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결국 성능과 범용성의 트레이드 오프(양립할 수 없는)가 발생합니다.
성능을 최적화 할 수록 범용성이 줄어드는 것이지요.
A,B,C 로직에서 모두 회원 엔티티를 직접 사용한다면 단순하게 회원 엔티티를 조회하는 리포지토리의 메서드가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이 좋은 선택일까요?
일반적으로 필드 몇 개가 더 추가된다고 해서 조회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트래픽이 매우 많은 서비스에서 수십개의 데이터 목록을 한번에 보여주어야 할 때는 최적화가 의미가 있습니다.
결론
유지보수를 위해 범용성을 먼저 생각해서 개발하고, 이후 성능 테스트나 서비스 지표등을 보고 필요한 부분을 점진적으로 최적화해라.
출처: 배민 김영한 개발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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